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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그림

아... 수영하고 싶다.

by harusi 2020.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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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수영을 하다가 코로나 때문에
1년 가까이 수영을 못하는 지금

넘넘 수영장에 가고 싶다.

다른 운동으로도 채울 수 없는 수영의 즐거움.
특히 1층 지상 수영장에 가면 햇살 좋을 때는
배영을 하면서 햇살을 오롯이 받곤 했는데.

겨울에 오들오들 떨면서도
차가운 물 속에서 몇 바퀴 돌다 보면
몸에서 열이 나서 추운지도 몰랐는데,

수영하지 못해 찌는 살들을
내년에는 뺄 수 있을까요.

빨리 자유롭게 물속에서 자유롭게 다녀봤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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