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궁투어1 비오는 날과 맑은 날 두번 방문한 <운현궁> 왕실문화의 전당 운현궁 - 두 번째 방문 2년 전에 친구들과 운현궁을 처음으로 방문했어요. 그날은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운동화며 바지까지 폭삭 젖은 날이었는데, 비 오는 날 운현궁의 모습이 머릿속에 기억되어 잊히지 않았어요. 그래서 그때의 좋은 기억이 생각나, 날씨 좋은 날 다시 방문했습니다. 운현궁은 3호선 안국역 4번 출구로 나와서 100m 정도만 직진하면 바로 나와요. 찾아가는 데는 전혀 어렵지 않아요. 정이품 대부송 正二品 大夫松 운현궁의 문을 들어가 바로 보이는 이 커다란 소나무는 고종이 어린 시절에 오르던 소나무로, 왕이 되어 창덕궁으로 들어간 후에 소나무가 그리워 정이품 금관자(金貫子)를 달아주고 대무송이라고 불렀다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들어가면서 엄청난 크기와 위엄에 압도당하는 소나무예요.. 2019. 10.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