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할 일 들이 자잘하게 있을 때, 어떤 것은 했고 어떤 것은 안 했는지 기록하고 싶을 때가 있죠? 그동안 이런저런 앱을 써보긴 했는데, 어떤 앱은 주 단위로 일정만 알람이 오고, 어떤 앱은 메모 없이 기록만 하고 등 제가 원하는 기능이 다 있지는 않았어요.
주로 할 일이 있으면 다이어리나 달력에 직접 기록하거나, 핸드폰 캘린더나 노트북에 메모장에 기록을 남기거나 여기저기 기록들을 마구잡이로 적어 놓아 한눈에 알아보기가 힘들더라고요.
DayStamp를 깔고 써보니 어느 정도 내가 했던 일과 얼마나 자주 했는지 등 알아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운동은 어떤 운동을 했는지, 책은 무슨 책을 읽었는지 개인적인 것들과 해야 할 일등... 한눈에 체크할 수 있는 점이 좋더라고요.
그럼, 간단하게 사용한 리뷰를 남겨볼게요.
DayStamp
AppStore
앱스토어에서 DayStamp앱을 다운 받아요.
습관 입력 & 색상 바꾸기 새로운 습관을 입력하고 색상도 변경했어요.
새 그룹 추가 & 메모 하기 기본 이외 그룹 1개 추가, 메모도 남겼어요.
그룹은 기본 그룹 이외에 무료 버전은 한 개만 추가 가능해요. 그룹이 많으면 세분화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을 것 같긴 해요. 이 앱에서는 메모를 추가할 수 있는데요, 이 기능이 가장 맘에 들어요. 매일 비슷한 일을 하면서도 나름 세세한 구분이 필요한데 메모 칸에 이것저것 설명을 넣을 수 있으니 나중에 봤을 때 어떤 걸 어떻게 했는지 흐름을 알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알람 기능 같은 시간에 요일별 알람 설정이 가능해요.
할 일 추가 할 일을 여러 개 추가하고 체크를 해요. 메모 없이 체크할 때는 간단하게 옆으로 밀면 돼요.
통계 습관별로 통계를 내주어요.
캘린더 캘린더로 보면 그날 한 일이 체크된 것을 볼 수 있어요. 오른쪽 상단 버튼을 누르면 색깔점에서 글씨로 바뀌어요. 캘린더는 그룹별로 따로 볼 수도 있어요.
입력 완료 습관을 하나하나 추가하다 보니 이렇게 많아졌어요. 그룹을 딱 하나만 추가할 수 있어서 하고 싶은 일과 하기 싫은 일 기준으로 구분해봤어요. 그랬더니 구분이 쉬워지네요. :) 그리고 기본 그룹은 영어로 쓰고 이외 그룹은 한글로 쓰니 캘린더로 한꺼번에 볼 때도 좋더라고요.
월 통계 5월 중순부터 쓰다가 6월 1일이 되니 5월달 통계가 나와요. 1일만 확인할 수 있어서 저는 캡처해 놓았어요.
여기서 더 원한다면 내가 한 일들에 대한 시간까지 체크해주면 좋겠다는 아쉬움은 있어요. 하지만 대체로 맘에 들어서 요즘 이 앱을 자주 사용하고 있어요. 저처럼 기록병이 심한 사람에겐 정말 좋은 앱 같아요. 시간 체크도 가능해서 시작하면서 시간 누르고 끝나고 시간 누르면 편하더라고요.
안드로이드 앱으로도 TimeTune이라는 앱을 사용하는데, 그 앱은 주별로 일정을 알려주는 앱이에요. 그러나 매일매일 디테일하게 기록할 수 없는 아쉬운 점이 있어요. 각각 앱들마다 아쉬운 점이 있지만 장점을 잘 이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D
댓글